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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나타난 어지럼증 이게 원인이었다고?(갑자기 어지러운 이유)
    우리몸 이야기 2022. 12. 16. 12:01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러웠던 경험이 있나요? 어지럼증은 평생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어지럽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충분히 쉬어 준다면 저절로 회복이 되지만, 만약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어지럼증이 반복하는 경우라면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다수의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귓속 평형 기관의 문제입니다. 전정기관염이나 이석증 등이 있으며, 어지럼증의 양상은 대체로 빙빙 도는 것처럼 발생합니다. 이때 환자들은 본인이나 주변 사물이 빙빙 도는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전정기관염은 인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이때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하루 이상 지속될 수도 있지만 점차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지럼증 증상

    • 현훈, 어지러움
    • 불안정한 자세
    • 실신, 자주 쓰러짐
    • 안구운동장애 또는 균형장애

    이석증은 전정기관 내에 존재하는 이석이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움직임에 따라 자극되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또한 빙빙 도는 느낌의 어지럼증을 느끼지면 지속시간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석증의 경우에는 1~3분 내외의 짧은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이나 머리를 돌릴 때 증상이 심해지는데, 심한 경우에는 구토 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외의 어지럼증은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러움은 그 증상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심 증상으로는 단순히 어지러운 경우 외에도 물체가 둘로 겹쳐 보이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한쪽 팔과 다리의 힘이 약해져 제대로 서 있거나 앉아 있기 힘들어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뇌출혈의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뇌질한 검사 장비로는 뇌MRI/MRA, 뇌혈류초음파 검사(TCD), 신경전도/근전도검사, 비디오 안진검사 등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라면 뇌신경센터를 찾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앞서 말했듯이 뇌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러움이라면 조기에 치료해야 예후가 좋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고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받을 수 있으니 문제가 생긴다면 빠르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원인에 따라 증상이나 치료 방법이 달라지겠지만, 조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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