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관절염 증상엔 이런 치료도 가능하다고?(퇴행성 관절염 치료방법)
    우리몸 이야기 2022. 12. 22. 17:15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 때문에 젊었을 때보다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을 앓는 경우도 많은데요. 한국인이 가진 만성 질환 1위인 퇴행성관절염이 대표적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기능이 퇴행되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관절 부위 중 무릎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한국인은 하루에 평균 6,000보 정도를 걷는다고 하는데요. 60대가 넘어가면 그만큼 관절의 사용량이 더욱 많이 누적되어 퇴행성 질환에 취약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무릎은 다른 관절에 비해 유독 불안정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 두 개의 뼈가 흔들거리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량이 많을수록 퇴행이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질환은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거나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연골의 퇴행이 빨라진 젊은 층에서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

    •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 발생
    • 관절 운동범위 감소
    • 관절을 움직일 때 마다 마찰 발생
    • 관절 모양 변형 & 걸음걸이 이상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세가 다른 이유
    퇴행성관절염을 앓더라도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세는 다양합니다. 평소에는 견딜 만하지만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 심해진다거나 혹은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질환이더라도 염증이 심한 정도에 따라 통증의 정도도 달라집니다. 염증이 심할수록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데요. 반대로 염증이 적으면 통증이 경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해당 질환의 증세가 보이더라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무릎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심해지는 중기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말기에 이르면 외관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다리에 변형이 생기거나 평지를 걸을 때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치료란?

    초, 중기 관절염을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도포하여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
    연골 손상에 따른 단계별 치료
    초기라면 보존적 요법으로도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기, 말기에 이를수록 보존적 요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단계별 치료가 필요합니다. 관절센터에서는 얼마나 연골 손상이 이루어졌는지, 정확한 손상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후 연골 손상 범위가 적은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비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줄기세포연골재생술 치료 시기가 중요해요
    줄기세포연골재생술은 아직 환자의 연골이 남아 있을 때 적용하면 효과가 좋은 치료 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면 상당 수준으로 연골을 재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령층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치료 방법은 연골 손상 부위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초·중기 환자에게 적합한데요. 연골 자체의 재생력을 높이는 과정이기 때문에 남아 있는 연골이 많을수록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무릎 연골을 70% 이상까지 재생해 관절의 수명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연골이 다 닳아버린 말기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줄기세포연골재생술은 환자의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사전에 연골의 마모 상태나 동반된 질환의 여부 등을 꼼꼼히 파악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치료 시기도 매우 중요하므로 갑자기 무릎이 시리고 아프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