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목 디스크라고?

최근 어깨뭉침 두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거나 앉아서 업무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사무직이라면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업무를 봐야 하는 데다

모니터를 보기 위해 시선을 아래로 향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목디스크 때문에 나타난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인데요.

굳은 어깨를 마사지해보거나 두통약을 먹어 보아도 어깨뭉침 두통 증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주의해야"

목디스크는 척추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하여

목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퇴행성 변화와 잘못된 자세에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의 발병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전자기기의 남용 등으로 인해

2030 세대에도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오랜 근무를 하는 직장인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목디스크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깨가 아프고 두통까지"

이 질환은 보통 가벼운 목 결림으로 시작해 어깨뭉침 두통까지 유발합니다.

어깨가 뭉치고 아프면 어깨 질환, 두통이 지속적으로 생각하면

뇌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발생 부위에서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 자리에서 탈출한 추간판이 양쪽 어깨나 팔, 손으로 가는 신경을 눌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악화할수록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계속 방치하면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이 더욱 거세어져

전신마비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재발까지 방지하는 방법 "

초기의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도수치료사가 손으로 틀어진 관절과 척추를 제자리로 교정하는 방법으로

당장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을뿐더러 기능회복까지 도모할 수 있습니다.

어깨뭉침 두통과 같은 증상을 개선하면서

재발까지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손으로 힘을 가해 틀어진 관절과 척추를

교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전문 도수치료사에게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