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십자인대파열 증상?
    우리몸 이야기 2022. 6. 9. 14:41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지속됐던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은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축구, 농구, 테니스 등과 같은

    활동을 하다가 십자인대파열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방향 회전이나 점프 후 착지 등의 동작이

    무릎통증원인이 되어 부상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활동 시 주의해야"

    무릎 관절 내에 위치한 십자인대는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무릎이 앞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는

    전방십자인대와 뒤로 움직일 때 흔들리지 않게 하는 후방십자인대,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전방십자인대는 상대적으로 약해

    스포츠 활동 중에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리다가 갑자기 정지하거나 잘못된 착지 동작으로 인해 파열됩니다.

    , 직접적으로 무릎을 부딪치는 외상으로 인해 파열되지 않더라도

    무릎이 과도하게 비틀어지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치료 미루지 말고 제때 받아야"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

    관절이 어긋나는 느낌이나 하는 소리가 납니다.

    부상 직후에는 무릎 내 혈액이 차서 붓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차 사라집니다.

    이 때문에 일시적인 근육통 등으로 오해하고 치료를 미루기 쉽습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이차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중 무릎 관절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질환?"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파열 범위가 넓지 않고 증상이 경미하다면

    부목이나 보조기 등을 착용하여 무릎의 추가 손상을 막고

    인대를 안정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안정화한 다음 재활 운동치료나 도수치료를 시행하며 

    통증 완화를 위해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도수치료는 전문 도수 치료사가 손을 이용하여

    근본적인 무릎통증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이루어지고

    환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재활 치료 필요"

    십자인대파열은 재활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므로

    치료 이후에도 꾸준히 재활 치료에 힘써야 합니다.

    더불어 일상에서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운동 시작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 무릎 부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계단 오르기, 스쿼트 등 무릎 근력을 키워줄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나타난다면 안정을 취하면서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어 무릎 건강을 지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