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시작 퇴행성관절염 증상?

계단오를때 무릎통증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계단 오르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체중감량에도 도움 됩니다.
그래서 회사나 집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여 생활운동하는 사람들도 꽤 늘었는데요
다만,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운동은 아닙니다.
계단오를때 무릎통증이 느껴지는 분들은 삼가야 합니다.
통증이 느껴진다는 것은 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단 오르기 운동을 계속한다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연골은 뼈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퇴행성 변화로 연골이 마모되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관절 내부 혹은 주변부에 있는 뼈와 인대,
근육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거나
계단오를때 무릎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즉,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의 연골이 마모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관절 질환이 생기는 이유?"

연골에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찾아오는
이유는 생활 습관과 관련 있습니다.
평소 무릎을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하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할 뿐 아니라 부상으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릎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 비만이라면 오히려
과체중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보아야"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계단오를때 무릎통증이 심해지거나 뼈와 뼈가 부딪히는 마찰음이 들리는 경우
- 초반에는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관절을 움직이면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앉았다가 일어날 때 무릎이 쑤시면서 아프거나
무릎을 굽히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시간이 지나 증상이 악화될수록 무릎 주변 근육이
가늘어지면서 보행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무릎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되도록이면 쪼그려 앉는 자세나 가파른 경사의 등산, 줄넘기와 같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자주하거나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릎 건강을 오래도록 지키기 위해
이와 같은 방법으로 꾸준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