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단양] 마늘석갈비막국수 단양 맛집 필수 코스
    Food 2022. 5. 25. 17:58

     

    물좋고 산좋고 바람좋은 단양.

     

    이 모든게 다 갖춰져있기 때문일까?

    단양엔 패러글라이딩이 유명하다.

    하지만 나같은 쫄보들은 그 용감한 행위에 도전하긴 너무 힘들다.

     

    이런 쫄보들의 스카이뷰를 위해 단양엔 유명한 전망대도 존재한다!

    멋진 뷰를 위해 후달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SNS용 인증샷을 잔뜩남기고나면

    한껏 긴장했던 몸이 풀리면서 엄청난 허기짐이 찾아오다.

     

    만천하 전망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미 알려질 만큼 알려진 맛집이있다@.@

     

    가게이름이 메뉴이름 그 자체인곳

    마늘석갈비막국수

    가게이름부터 투박하고 직설적인 이 곳.

     

    11시 오픈~ 

    3시~6시 까지 브레이크타임

    6시 ~ 8시 마감(단, 주문은 7시 마감)

     

    굶주린 배를 쥐고 찾아간 이 곳은 5시부터 오픈한다는 정보와는 달리

    6시부터 오픈!

    이것이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부터 우린 줄서기를 시작했다

    6시 오픈했을 때 가면 이미 늦어버릴 수도..

    오픈시간이 다가오면 엄청난 대기 인원이 몰려있다.

    드뎌 오픈.

    먼저 자리를 잡고 주문자 1명이 테이블 번호를 말하고 주문을 할 수 있다.

     

    자리르 잡고 앉으면 공장과같은 기계적 움직임으로 

    물과 밑반찬은 나눠준다

    추가 밑반찬은 셀프이며 모든 밑반찬에 조금 마늘 양념이 되어있다.

    미친 감칠맛의 끝이다!

     

     

    밑반찬 종류들이다 마늘 3종과 그밖에 여러가지들.

     

     

     비빔(왼) 물(오른) 막국수 (8,) 

    석갈비먹으러 왔지만 막국수에 반해버리고 마는 그런곳이다.

    사실 갈비보단 막국수가 메인일지도..

    안에 들어간 양념은 꽤나 맵다.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한국 청양고추 특유의 매운 맛이 혀뒤에서 계속된다.

     

    마늘석갈비 (18,)

     

    돌판에 지글지글 

    고기 밑에 깔린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은은한 채소의 단맛과 고기가 환상적이다.

    흰 쌀밥은 고기를 더욱 맛있고 부드럽게 만드는 환상의 친구이다.

     

    기다려서 뭐 먹는 거 싫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하지만 기다리는 맛집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과한 친절이 있는 그런 가게는 아니지만 맛이라는 기본이 너무나 탄탄하여 

    기다림이란 나의 고생은 첫입에 이미 날라가버리는 그런 곳이다.

    단양에가면 꼭 들려야하는 곳!

     

    마늘석갈비막국수♥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